2025. 3. 19. 12:00ㆍ첫번째

지난주부터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워치7, 그리고 갤럭시 탭 A9+를 사용해보고 있다. 원래부터 삼성 제품을 자주 쓰는 편이라 이번에도 기대가 컸는데, 확실히 최신 모델답게 여러 가지 발전이 눈에 띄었다. 각 제품의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갤럭시 S25 울트라 – 완성형 스마트폰의 정점
갤럭시 S25 울트라는 첫인상부터 강렬했다. 매트한 후면 마감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지문이 잘 묻지 않았고, 엣지 디스플레이가 줄어들면서 그립감도 훨씬 좋아졌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카메라였다.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는 디테일이 엄청났고, 야간 촬영 모드가 특히 강력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피사체를 선명하게 잡아주고, 노이즈 억제력이 뛰어나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에 최적이었다. 100배 줌 기능도 여전히 대단했지만, 개인적으로 30배 줌까지가 가장 실용적이었다.
성능도 하드웨어의 끝판왕이라고 불릴 만했다. 스냅드래곤 8 Gen 4 칩셋 덕분에 어떤 작업을 해도 빠릿빠릿하고, 발열 관리도 좋아졌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길어서 하루 종일 사용해도 불안함이 없었다.

갤럭시 워치7 – 헬스 트래킹 끝판왕
갤럭시 워치7은 디자인이 미묘하게 변했다. 화면 베젤이 더 얇아져서 디스플레이 몰입감이 뛰어났고, 클래식 모델의 회전 베젤 조작감도 훨씬 부드러웠다. 하지만 이 제품의 핵심은 역시 헬스케어 기능이었다.
이번에 추가된 체온 측정 기능이 꽤 유용했고, 수면 측정 정확도가 올라가면서 실제 내 수면 패턴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운동 모드도 더 세분화되어서 요가나 필라테스를 할 때 자동으로 감지해주는 기능이 정말 편리했다.
배터리도 꽤 오래 가는 편이었지만, 여전히 하루 반 정도가 한계였다. 다행히 고속 충전이 지원되어 잠깐 충전해도 반나절은 너끈했다. 전반적으로 기존 갤럭시 워치를 써온 사람이라면 충분히 업그레이드할 가치가 있는 제품이었다.

갤럭시 탭 A9+ – 가성비 태블릿의 정석
갤럭시 탭 A9+는 보급형 모델이지만 생각보다 꽤 만족스러웠다. 11인치 대화면이 주는 시원한 느낌이 좋았고, FHD 해상도 덕분에 넷플릭스 같은 영상 감상용으로도 충분했다. 특히 쿼드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서 유튜브나 영상을 볼 때 음질이 풍부한 점이 만족스러웠다.
성능도 일상용으로는 부족함이 없었다. 스냅드래곤 695 칩셋을 사용해 웹 서핑이나 문서 작업, 가벼운 게임 정도는 부드럽게 돌아갔다. 물론 고사양 게임을 돌리기엔 한계가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면 훌륭한 수준이었다.
무엇보다 가벼운 무게 덕분에 들고 다니기 편했고, 배터리도 꽤 오래가서 여행이나 외출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나 가벼운 용도로 태블릿을 찾는다면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결론 –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이번에 사용해본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워치7, 갤럭시 탭 A9+는 각각의 역할이 확실했다. 최고의 스마트폰이 필요하다면 갤럭시 S25 울트라는 단연 압도적이었다. 헬스 트래킹과 스마트 기능이 필수라면 갤럭시 워치7이 최고의 동반자가 될 것이고, 가성비 좋은 태블릿이 필요하다면 갤럭시 탭 A9+가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한 제품은 갤럭시 S25 울트라였다. 성능, 카메라, 배터리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높아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았다. 물론 다른 두 제품도 충분히 매력적이니, 본인의 필요에 맞게 선택하면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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